안녕하세요 스타언니 입니다.
내일부터 한파라고 재난문자가 몇 번이나 왔는데 많이 추워지려나 봅니다.
모두 모두 건강 챙기시고요~
오후에 엄마가 테라스에 있는 수도 헌 옷이랑 수건으로 감싸라고 전화까지....
여름에 안 입는 옷 기부를 백만 원 넘게 했는데... 헌 옷이 어디 있다는 말이십니까?? 어머니 ㅠㅠ
근데요~ 신기하게도 뒤져보니 안 입는 옷이 또 나오는 상황ㅋㅋㅋㅋㅋ 에휴~~~~~~~
무려 티 두 장과 수건 한 장으로 마무의리!!
며칠 전 동네 동생이랑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본인은 돈가스를 찾아 먹진 않지만 제가 좋아할 것 같다며 데려간 금곡동 호담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
저는 수원 4년 차라 아직 안 가본 곳이 너어무 많아요.
그래서 새로운 곳 데려가는 사람을 가장??? 머 좋아합니다 ㅋㅋㅋ

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호로 73-1 1층
031- 296- 8662
영업시간 10 : 00 - 21 : 00
(오전 11시 30분 ~ 오후 2시까지 가게 앞 도로변에 주차허용됩니다.
인근 판다팜주차타워 1시간 제공합니다.)
이 내용은 방문 당시에는 몰랐어요.
찾아보니 나오더라구용ㅋㅋㅋ

방문 당시 점심시간 끝난 후에 시간이라 브레이크 타임 아니길 바라고 갔는데
역시 오늘도 luckgirl ~~~!!!
손님이 저희뿐이라 사진 찍기도 짱 좋아뜸요


전 치즈돈가스 = 11,500원
동생은 돈가스 + 소바 or 가락국수 + 카레 = 15,900원

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멍 좀 때려 주구요
맛있다고 해서 왔는데 기대 좀 하며~~

어~~~ 머~~~ 보기에는 머 그냥..... 평범한 돈가스
양이 좀 적다??? 맞아 양이 쫌 그렇긴 해 ㅋㅋ

이건 동생 건데 머 이렇게 종류가 많아??? ㅋㅋㅋ

아우~~ 먹음직스럽네요
치즈는 증말 배신할 수 없어!!

치즈 돈가스답게 치즈는 음청 많이 많이 들어 있구요
근데 너무 짜!! too salty !!
밥을 많이 준 이유인 것일까? 밥이랑 먹으니 괜찮네 ㅎㅎ
같이 간 동생은 짜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본인은 안 짜다며~~~
튀김은 바싹하니 좋았어요
(참고로 이 사진 찍을 때 한입 물고 늘어지는 치즈를 위해 열정적으로 찍음 )
밑에 사진은 동생이 먹은 돈가스인데 육즙도 있고 퍽촉( 퍽퍽 + 촉촉 )이 엇 답니당

이건 동생이 준 돈가스 한 조각!!
아니 근데 동생아 사진을 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난 두 개 줬는데 넌 왜 한 개 주냐???? ㅋㅋㅋ

이건 동생이 마누라가 치즈돈가스 좋아한다고 포장!!
아우~~ 좋은 남편이야
가끔 보면 저렇게 싸가더라고요!!
나도 맛난 거 먹고 사다 주는 그런 남편 어디 없나???? 없겠ㅈ찌ㅣㅣㅣㅣ


짜다고 했지만 양이 적어서? ㅋㅋㅋ암튼 다 먹었어용
그래도 다 먹고 다니 막~ 모자라다 그런 정도는 아니구요
음식은 남기면 안 되니까!!
다들 아시죠??
오늘도 잘 먹었습니다.
-3줄 요약-
치즈는 원래 짜다
양이 적다
튀김은 기름 지지 않고 바삭하니 좋다